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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수박人->

송준호의 수박이야기

작성자 협회
작성일 2014-01-15 (수) 19:21
분 류 공개토론
ㆍ추천: 0  ㆍ조회: 12694      
수박관련 자료들: 캐나다, 이승현씨
수박 관련 자료들을 몇개 역사기록들에서 찾았습니다.
 
(협회 제5기 지도자교육에 참여중인 캐나다 거주, 이승현님의 글입니다.
수박 외 민속으로 전래되어 오는 타 기예들에 대한 좋은 내용이라 올리니 참고 바랍니다)


1. 컬린 스튜어트의 KOREAN GAMES라는 책에 수박이 "편싸흠"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http://www.e-coreana.or.kr/classic/detailView.jsp?subMenuName=SC&book_id=AC_ENG_0156&vol_id=01#
 
대충 읽어보면 서로 여러 패거리들이 모여서 서로를 밀면서 힘을 겨루고 각 패거리의 리더격인 사람들은 주먹싸움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2. 1953년 고당 조만식 선생님의 정치기사에 날파람이란 처음에는 여러 패거리들이 석전을 하다가 리더격인 사람들이 주먹싸움을 한다는 내용이 있지요. 또한 날파름은 "편가리 패싸흠"이라고도 불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걸 줄이면 "편싸흠"이지요.
 
 

 
구한말의 기산 김준근이 그린 석전'하는 모습이다.
 


3. 19세기 유럽인 학자 하나가 새해 첫 달이 뜰 때 석전을 하고 프랑스의 사바테와 비슷하게 발차기와 무릎차기를 쓰고 주먹을 주로 써서 싸우는 상이 걸린 공식 대회들이 열린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름은 안 나와있고 단지 "PRIVATE FIGHTING" 또는 "PRIZE FIGHTING"이라고만 표현합니다. 해석하면 "맞짱뜨기"나 "상금싸움"입니다.


4. 고려사에 수박은 훈련할 때 "짝"이라는게 필요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수박보존회의 훈련법과 같습니다.  "두경승은 숙위군이 되었을 때 수박하는 사람이 짝을 삼았는데", 수박 훈련은 "짝"이라는게 필요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5. 1941년에 일본이 만든 "조선의 향토오락"이라는 책에 시박이라는게 나옵니다. 이 시박이 컬린 스튜어트가 기록한 "편싸흠"과 같습니다. 여러 패거리들이 서로 밀며 힘을 겨루고 또 각 패거리의 리더들이 주먹싸움을 하는게 같습니다. 여기에서 주목할건 유럽인들의 기록들과는 다르게 정식 용어들이 한자로 확실하게 기록이 되어 있다는 것인데, 이 마지막에 하는 것을 난장박시라고 부르고 그 리더들을 "박수"라고 한다고 합니다.
 
 
수박하고 같은 한자를 씁니다. 그리고 한자에서는 글자 순서를 바꿔도 뜻이 똑같다는거 같습니다. 담대하다가 대담하다와 같은 뜻이고 그런 식으로요. 참고로 수박보존회에서 수박의 유일한 풋워크라고 가르치는 게걸음 여기에서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박시라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마지막 주먹싸움은 박수고요), 재물보에서는 박시가 아니라 시박이라는게 기록되어 있는데 일본의 "조선의 향토오락"에 기록된 박시와 재물보의 시박은 내용이 같습니다. (일본식 한자 표기 방식과 우리식 한자 표기 방식의 차이인지도요). 라고 찾은 내용을 적고 있었는데, 어디에서 읽었나 했는데 수박보존회의 다음 카페에서 읽었네요. 아마 재물보에 시박이라고 나온걸 박시라고 적고 수박을 박수라고 적은건 일본식 한자 표기법과 우리식 한자 표기법이 달라서인것 같습니다. 문법 패턴이 일정하네요.
 
http://mookas.com/media_view.asp?news_no=12712



"‘조선의 향토오락(1941)’, 무라야마 지준을 보면 "옆으로 게걸음을 하고 어쩌고저쩌고…"
게걸음은 수박의 유일한 풋워크지요.


"시박은 “서로 치는 것은 씨름의 일종인데 역(亦) 탁견”이라고 되어 있다."


실제로 조선의 향토오락에서 나오는 박시도 서로 밀어내는 일종의 씨름이었습니다. 박시 마지막에 하는 난장박시에서 있는 박수는 주먹싸움이지만 그 이전까지의 "박시" 부분은 주먹은 쓰지 않고 힘을 겨루는 씨름이지요. 주의해야 할 것은 여기서 시박과 박시가 같다는 것이고 (분명히 둘 다 같은 타입의 씨름입니다. 재물보에 기록된 시박도 씨름이고, 조선의 향토오락에 기록된 박시도 맨 끝에 있는 난장박시의 박수 바로 전까지인 "박시" 부분까지는 씨름입니다. "박수" 부분만 씨름이 아닌 주먹싸움이지요.) 우리들의 한자 표기방식의 차이의 패턴입니다. 수박이 박수라는 거지요.


6. 알렌이라는 미국공사가 기록한 조선생활이라는 책에 평양 사람들은 싸움을 즐기고 굉장히 동양인스럽지 않아서 친근감을 느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The act struck me as exceedingly un-Oriental, and evidently betokened a friendly feeling on their part, rather than the reverse."와 "Pyungyang had been spoken of to me as a dangerous place, since the people were fond of fighting and stone-throwing."


7. 그러니까 남한에서는 수박을 할 때 시박 다음에 하고, 북한에서는 석전 다음에 하는것 같습니다. 일본은 "박시"와 "박수"라고 기록했지만 내용은 같습니다. 일본이 기록한 "박시"는 재물보의 "시박"과 같은 씨름이고, 일본이 기록한 박시 끝에 있는 "박수"는 역사속의 "수박"과 같은 주먹싸움입니다. 무엇보다 일본이 기록한 "게걸음"은 수박의 풋워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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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회에서 추진하는 학술세미나   (전통무예 수박의 문화재 지정에 대한 당위,타당성,,)   기초자료 입니다.   =========     현재, 세미나 준비 중이며     발표자 및 토론자 몇 분 더 들어 오실듯 하고   주제도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글파일이며   계..
1 정샘 2015-06-18 13008
43 관련 주제,논문,,
  수박관련 주제, 논문이다.     1. 아틀란타 신학대 박사 범기철   수벽의 시대적 가치   2. 전, 경기도검도회장, 배달국무연구원장 김재일   수박 기능보유자 발굴에 즈음하여,,,   3. 수박의 향토적 특색에 대해,,,   택견 국가이수자 이권     첨부파일을 보시면 됩니다. &n..
2 사무처 2015-05-25 5585
42 「전통무예진흥법」에 대한 사후적 입법평가
  제목 「전통무예진흥법」에 대한 사후적 입법평가  영문제목 Ex Post Legislative Evaluation on Promotion of Traditional Martial Arts Act  발행일 2014-11-30  총서명 [현안분석] 14-17-9 저자 차현숙  페이지 140  가격 7,000  비고 입법평가 연구   첨부파일 rpt_2097605034387393597_ib14..
정샘 2015-03-12 11700
41 한국전통무예문화 수박, 프로파일(100p)
그간의 자료들을 엮어 프로파일화 한 것이다. 페이지 수가 100p가 넘어 읽기에 부담될수도 있겠다.  ,,, 찾는 이에게 보이는게다.  
협회 2015-02-02 11655
40 칼럼 국기원 전통무예연구 자료,,,
           
사무처 2015-02-01 6634
39 칼럼 수박의 전승계보(1)
수박의 계보   <글 = 사단법인 대한수박협회 송준호 회장>  (2010-12-22 오후 4:08) ㅣ 추천수:62 ㅣ 인쇄수:23   집필중인 송창렬옹 민간전승(民間傳承)되어 온 기예(技藝)들이 그러하듯 수박과 수박춤의 경우도 계보와 관련한 문헌적인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
1 협회 2014-02-05 15821
38 칼럼 Re..수박의 계보(영어)
Genealogy of Soobak  < Posts = Soobak Association for the corporation president songjunho > ( 2010-12-22 16:08 ) l referrals : 62 l print : 23  Albion are writing songchangryeol Folklore (民? ?承) has been spirited (技?) , as they say, in the case of soobak and soobak dance literature relating to genealogy records do not exist. However, since the actual actors g..
협회 2014-02-05 1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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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2014-01-15 1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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